
Happy Birthday
시로가네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평소보다 많이 맛가있는 카구야의 얼굴

저....저게뭐고.... 내가 평소에 알던 그 시노미야 카구야 어디가고 웬 머리가 꽃밭일거 같이 생긴 애를 세워놓고 카구야라고 우기고 말이야
돌려내란말야
초절정천재인자존감이하늘을찌르는계략미소녀적안 진짜 시노미야 카구야를


하야사카까지 식겁함
아니 근데 분명히 전 화에...ㅋㅋ


라며

갑자기 뭔 바람이 불어서..
아 저정도면 웨딩케이크 아니냐고 ㅋㅋ
사귀자고는 못해도 결혼하자는 되는 거냐고 짱웃기네

하.....

예전에는 이렇게나 바보가 아니었는데.

이런말이 있음. "사랑은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고
저렇게 웨딩케이크까지 준비할 정도면
이미 마음만은 결혼까지 갔다는 것임
(자기는 안 좋아한다고 해도;;;)
9월 9일 (회장 생일 )

9월 9일 방과 후.
치카랑 이시가미는 해산하고
학생회실에 시로카구 둘만 남아있다.



단 둘인 기회를 틈타 회장에게 선물을 주려는 카구야


하지만 하야사카가 자신의 케이크를 보고
"바보"라고 말했던 게 마음에 걸리는데...


스케일이 다른데...ㅋㅋ 심지어 회장 케이크는 3단임

이 정ㄷ
.




비유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엄청겁나 크다는 소리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제정신으로 돌아옴 아니 그보다 왜 아까전까지
상태가 맛가있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자각했다
그보다 케이크 발주할 때까지 모르던게 더 이상함
발주인도 카구야였고 디자인도 카구야가 했을거 아녀...

진짜 누가봐도 너무 큰데 어떻게 자각을 못했냐고........
의문

바보
ㄹㅇ 천재들의 연애두뇌전이라는 타이틀 내려야 할듯...

이제야...이걸 자각하네
회장의 말 한마디에 들떠서
자기혼자 웨딩케이크 준비하고
혼자서 서프라이즈 파티 준비하고
혼자서 별 유난을 다 떨었던 카구야
근데 회장의 말뜻도 카구야보고 혼자 자기 생일축하 해달라는 그런뜻도 아니었음 ㅋㅋ

하지만 회장님이 케이크를 드셨으면 하지?
지금까지 쭉 드시질 못하셨으니까.
(욕망 - id )


역시 그만두죠.
지금이라면 아직 되돌릴 수 있어요.
냉정히 생각하세요.
(이성 - ego)



그렇게 카구야의 내면에선
욕망과 이성이 번갈아가며 갈등하게 되는데...
상반되는 감정이 이리저리 뒤섞여
갈팡질팡하는 카구야의 사고회로.
그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미지화하면...

카구야

바카구야

얼구야

갑작스러운 뇌내 재판 시작
먼저 피고인부터

저, 시노미야 카구야는
회장님의 생일을 축하해드리려 했는데요..
막상 상황이 되고 보니 부끄러워졌어요...

두뇌(내) 전 개정!

웨딩 케이크 ㅋㅋ



회장 먹다가 배 터질듯

두쪽의 의견을 다 수렴하는 본체 카구야


그러니까 얘기가 거기서부터 이상하다는거야.
'우리의 목적'을 잊은 거야?
- "목적?"
시로가네 미유키의 고백을 받아내서,
정신의 뿌리부터 그 남자를 굴복시킨다.
그게 우리 목적이잖아.
...여기까지 보고 생각한건데.....1기 불꽃놀이편 막화에서 보고
감동먹어서 사겨서 둘이 행복해지는 결말을 원하고 있었는데
얼구야 말 들어보니까 고백받으려는 의도가 너무 불순함...
나는 고백하기 부끄러워서 고백 받으려는 줄 알았지..... ㅡㅡ
난 두쪽이 행복해지는 결말을 원함.. ㅠㅠ
이런 결말은 원하지 않아...
미유키가 고백해서 사귄다고 쳐도 미유키만 힘들어질거 같구...
걍 둘이 안사귀는게 낫지 않겠나...... 싶음


본체 카구야도 쟤가 맞는말 하네 하는 눈치고

왜 나는 회장님을
기뻐하게 해드리려고 하는 거야..?

근데 바카구야 말 들어보니까 또 헷갈림

카구야도 다시 또 동요하는 거 같구...

누구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둘다 카구야의 내면 중 하나라.. 둘다 카구얀데
무의식적으로 "시로가네 미유키"를 좋아하게 된 것이 그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욕망(바카구야)를
이성인 얼구야가 시노미야 가문 어쩌고를 들먹이면서 막고 있는건지......

그렇다고 웨딩 케이크를 준비해? ㅋㅋㅋ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것뿐만이 아니잖아?
회장님의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은 거잖아?
회장님의 미소를 보게 되면
가슴속이 어쩐지 따뜻해지잖아.
다 알고 있어. 나는 너니까.
(바카구야) 욕망이 말하길..



거기까지 하세요!

우리는 유서 깊은 시노미야 가문의 사람이야.
농락 당해서 헌신하는 꼴이라니,
있어선 안 될 일이에요.
분명히 시로가네 미유키라는 남자는 우수하고
나도 젊은 여성이니
본능적으로 그의 육체를 바라고 있다는 건
...인정하죠.

그건 왜 인정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건 한때의 감정적 혼란.
학교라는 폐쇄된 공간에서.
'동년배 남성들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그가 뛰어나 보일 수밖에.
사회에 나가,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다 보면 시노미야 가문에 보다 걸맞는 남성을 만나게 되겠죠.
제 말이 틀린가요?
그래...
이건 장난... 진짜 사랑이 아니야.
회장님한테 고백받는다고 해도
내가 사귀는 일은...

없어!


회장님보다 멋진 사람은 이 세상에 없어!!!!!


바카구야로 인해 꽃으로 거하게 얻어맞는 카구야
사귀면 데이트도 하고 싶고,
키스도 하고싶어!
그 다음도...

하지만 그게 그렇게나 해선 안 될 일이야?!



점점 감정이 격해지는 카구야들
그 때,

땅땅땅

모두 너무 깊이 파고 들어갔어.


아 ㅋㅋ 재판장은 애기 카구야짱임... 졸귀

그녀들은 회장의 생일을 축하할지 말지
아직도 결론을 못 정하고 있었는데..

제게 답을 주세요! 재판장님!


하야사카 말 잘듣는 아기 카구야쨩


🧊 - 재판장님, 이야기 제대로 들으셨어요?
🌸 - 그래도 아직 그건...!

겉만 재판장인 바지재판장

무엇보다
자기가 재판장이면서 자기가 정할 문제가 아니라는데...

그럼 누가...!

정하는 건 너야.


우리는 니가 나뉘어진 인격이지
그걸 실행해야하는건 너라고.
아까전까진 자기들끼리 실컷 떠들었으면서 막상 결론이 안나니까 본체 카구야에게 모든걸 맡기는 카구야들

있지, "우리(나)"는 어떻게 하고 싶은거야?





재판소 불이 꺼지면서 학생회실 불이 꺼지는 연출 너무 좋았음


카구야가 눈 감아달라고 해서
왜냐고 묻지도 않고 바로 눈감아주는 회장
스윗
이제 괜찮아요.. 눈을 떠주시겠어요?



회장님, 생일축하드려요.
케이크로는 결국
웨딩케이크 한조각 잘라서 작은 쇼트케이크를 주고,



생일 선물으로는 부채를,



평소 서예에 조화가 깊은 카구야랑
어울리는 선물이라고 생각함 좋다..

그리고...

저기 찬장은 절대 열지 마세요.

열면 죽을 듯


그렇게 카구야가 부끄러움을 견디다 못해 뛰쳐나가고,
학생회실에 혼자 남겨진 시로가네


응?

으아, 기뻐!!
이게 뭐야!!
뭐야 이 기분은???
카구야의 서프라이즈 파티로 인해
생일날 기분 최고절정찍은 시로가네

탄죠비 오메데토 시로가네 카이쵸 ~!



《오늘의 승패》
.
카구야들의 승리

남은 건 제작진들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로 하야사카가)
하여간 카구야땜에 하야사카 여러모로 고생함
다음 날
마천철연

쇠벼루를 갈아 구멍이 뚫릴 정도로 학문에 힘쓰는 모습.
이라는 뜻


어제 부채를 선물받은 시로가네는
한편으로는 기쁘긴 한데
당연히 의문점도 남는다

카구야 성격상 보통은 축하하고 싶으면
이시가미와 치카를 부추겨서 같이 축하할텐데
왜 그렇게 자존심이 쎈 카구야가
자신의 생일을 혼자 축하해준 것인가



카구야가 절대 이런 의미를 모르고 있을리도 없고
하여튼 혼자 축하한다는 저런 행동을 한 것 자체가
카구야치곤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하는 시로가네물론 어제는 기뻐서 아무 생각도 안났지만!


(맞음)

(있었다)


.
예를 들면...)






누가보면 연인인줄

설마, 카구야 양은 회장님을 좋아하시는 건...



체크메이트



주위 사람들이 사겨라! 사겨라!! 하면 결국 인정하고
흐름에 따라서 사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카구야와 사귀게 되는 루트...
.

를 생각했었지만

카구야의 호의를
그런 식으로 대하고 싶지 않았던 시로가네



이 자식 1년이 지났는데도 정신 못차렸네.
아직도 저런 생각을

뭐 그렇게 되었다.
카구야의 호의를 순수하게 받아들이기로 한 시로가네


카구야가 선물했다는 것을 숨겨주는데...


그런데 시로가네가 절친이 선물해줬다고 말하자
뭔가 눈치를 깐듯 의미심장하게
카구야를 쳐다봤다가 회장을 쳐다보는 치카

그리곤 회장에게...
회장님은 카구야 씨를 좋아하시나요?


???????????

회장이나 카구야나 거짓말 진짜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콕 찝어서 좋아하냐고 말하면
진동기마냥 덜덜덜 떨면서 얼버무리는데
그렇다고 싫어한다곤 안함
이시가미가 카구야한테 회장 좋냐고 물어봤을 때도...
오히려 카구야는 더 심하게 못숨겼음
근데 이시가미가 아 그렇구나 하고 속더라




회장은 착하게 호의를 베풀어주려고 했는데
누가 카구야 아니랄까봐 미리 책략을 깔아둠

.





이.유.가.뭔.지.는.딱.히.떠.오.르.지.않.네.요.





호의를 베풀어주려다 카구야에게 역공격 당함.....
시로가네가 카구야를 함락시키려고 생각했었던 방법
그대로 자기가 당하고 있음
카구야도 시로가네 못지않게 두뇌회전이 빨라
몇수앞을 내다봤기 때문에 대비책을 깔아뒀다는.....

여튼 카구야가 은혜를 ㅈ원수로 갚자 관용을 베풀려던
시로가네도 마음을 고쳐먹고 공격테세로 들어갑니다.

시노미야에게만 생일을 전했다?
바보같은 소리 좀 하지마라.


...?
시노미야는 1년 전,
학생회 명부를 둘러보다
내 생일을 알게 된 것에 지나지 않으며,
내가 자발적으로 알려준 게 아니다.


그, 그러고보니..


*착한 사람도 화나면 무섭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ㅋㅋ
여러가지 오해가 뒤섞여있기 때문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다..

그와중에 카구야가 선물해준 부채 애용중

물론 이 정도 반론은 예상 범위!!
시노미야의 천재적인 두뇌를 구사하면
이 정도 반론은 쉽게 받아칠 수 있다!




카구야는 회장이 인터넷 점을 봐주겠다고 할 때
자신의 생일 말하기를 완강히 거부했던 행동과
1년전 일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는 일을 토대로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들춰내려고 하는데..

했었는데.....


했었
카구야,
자신이 선물한 부채에 정신이 팔리다!




회장이 눈앞에서 자신이 선물해준 부채를 애용하자
아주그냥 황송해서 말도 안나오는 카구야

기회다!
이대로 단숨에 밀어붙여 끝내는 거야!


카구야가 위기에 몰린 얼마 없는 기회를 이용해
카구야를 역으로 밀어붙여
고백..까진 아니어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게 하려는 미유키

이게 무슨 일이에요! 해명 좀 해보라니까요!!

볼에다가 탁 쳤어.....

아니 그래서 둘이 사귀세요?!!

아 ㅋㅋ 뭐랬어 남의 호의를 그렇게 갚으면 안된다고 했잖아
카구야가 이렇게 궁지에 몰린 건 되게 오랜만에 보는 듯


그 때 들어오는 이시가미


치카는 어제가 회장의 생일이었다는 걸
이시가미에게도 알려주는데...


?
알고 있었는데요?


모르는게 이상한 거 아니에요?
학생회에서 1년 가까이 같이 지냈는데




이때다 싶어서 물타기하는 카구야


아니 1년 가까이 같이 지내고 있는
사람 생일도 모르세요?
님은 진짜

으에에에에에에엥ㅇ
불쌍하게도 두 천재들에게 이용만 당하는 치카..

그리고 어찌저찌 위기에서 빠져나간 카구야


끝까지 팩트폭격 날리는 이시가미였다...



이시가미 표정 보니까
= 이 원수는 반드시 갚을게요
로 잘못 들은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천재들의 싸움에 말려들게 된
치카만 의문의 패배

웃기다 ㅋㅋ 시로가네 남매 서로 카구야로 경쟁함
이것봐라 시노미야가 내 생일 선물로
시노미야가 직접! 쓴 글씨가 새겨진 부채 줬다
응 난 카구야 언니랑 이름부르는 사이거든?
아무튼 웃김
+ 🎀 🎁

참고로 치카가 회장에게 뒤늦게 준 생일 선물
매점에서 사온 지우개와 길거리에서 뽑아온 꽃
선물받은 회장 얼탱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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